사회뉴스퍼레이드

8월 18일 '뉴스 퍼레이드' 오프닝

등록 2020.08.18 07:27

수정 2020.10.01 00:30

유정현 : 깊이있는 시선으로 오늘을 바라보는 <뉴스퍼레이드> 문을 엽니다.

류주현 : 오늘의 뜨거운 이슈 살펴봅니다.

유정현 : 지난 닷새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801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된 뒤 앞으로 2주 동안이 방역의 분수령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지금 바로 유행을 통제하지 않으면 기하급수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해 의료 시스템이 붕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류주현 : 사랑제일교회발 집단 감염이 최소 6개 시.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광훈 목사도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고 교인 수가 56만명에 달하는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도 최소 3명이 확진되면서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유정현 : 방역당국과 서울시가 코로나 환자 병상 수를 늘리고 있지만 지금처럼 하루 200명 정도의 확진자가 발생하면 앞으로 5일에서 10일 사이 병실이 부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류주현 :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낮 최고 기온이 31도에서 38도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야간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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