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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승규, K리그1 16라운드 MVP…'1골 1도움·팀 3연승 견인'

등록 2020.08.20 10:24

지난 15일 상주 상무와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3연승을 견인한 한승규(FC서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라운드 MVP로 뽑혔다.

한승규는 0-1로 뒤진 상주전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원식의 헤더 동점골을 이끌어냈다. 후반에는 시작 46초 만에 정현철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트렸다. 2대1로 승리한 서울은 3연승을 달리며 6위까지 뛰어올랐다.

한승규는 무고사(인천), 비욘 존슨(울산)과 함께 주간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매치'에는 서울과 상주의 경기가, '라운드 베스트팀'에도 서울이 선정됐다.

K리그2 15라운드 MVP에는 백성동(경남)이 선정됐다. 백성동은 1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 충남아산 경기에서 1골 1도움 활약하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경남은 3연승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 장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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