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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공연도 결국 '거리두기 좌석제' 속속 시행

등록 2020.08.25 14:54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하지 않았던 뮤지컬 분야에서도 하나둘 지그재그 좌석제를 적용한다.

뮤지컬 '킹키부츠'와 '어쩌면 해피앤딩'이 도입을 시작하면서 9월 6일까지 예매를 일괄 취소했다.

또 뮤지컬 '썸씽로튼' 관객 밀집도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 25일부터 30일까지 9회차 공연을, 뮤지컬 ‘제이미’도 오는 30일까지 공연을 모두 취소했다.

또 28일 개막예정이었던 베르테르의 공연도 다음달로 연기했다.

하지만 공연계는 "정부의 강화된 방역 조치에 따라 거리 두기를 도입하고 있다"며 "좌석을 기존 50% 안팎으로 줄이면 재정적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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