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측면 수비수 김진수가 K리그1 17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3일 상주전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팀의 2골을 도운 김진수를 K리그1 17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진수는 전반 2분만에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려 신예 이성윤의 헤딩골을 도왔고, 후반 42분에는 구스타보의 결승골을 도와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이번 라운드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 박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