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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서 골프장 대표·캐디 등 4명 확진…"골프장 폐쇄 검토 중"

등록 2020.09.02 11:41

수정 2020.09.02 11:42

경기 가평군은 지역의 한 골프장에서 4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일) 밝혔다.

이 골프장에서는 어제(1일) 대표이사 A씨가 처음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골프장 직원과 손님 등 A씨의 접촉자 156명을 검사 중이다. 이 가운데 골프장 캐디 3명이 오늘(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평군 관계자는 “골프장 내 감염으로 추정된다”며 “최초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골프장 폐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배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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