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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G, 밀접 접촉자 59명 음성 판정…야구계 한숨 돌렸다

등록 2020.09.02 16:22

한화 2군(퓨처스리그) 선수단 및 관계자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긴장했던 야구계가 한숨을 돌렸다.

KBO는 2일 "한화 2군 선수단과 관계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조사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의 선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95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산구장에서 경기를 치른 LG 2군 선수들도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대상자 61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한화 선수단과 프런트 58명, 그리고 LG 선수 1명이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이들은 11일~13일 사이 자가격리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1군에 합류한 뒤 음성 판정을 받은 한화 선수 2명 역시 대상에 포함된다.

KBO는 6일까지 해당 구단이 속한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경기를 취소하기로 했다. 한화는 13일까지 경기를 치르지 않기로 했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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