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9월 2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9.02 21:04

1. 태풍 마이삭이 초속 45m 강풍과 물폭탄이 쏟아내면서 제주를 지나고 있습니다. 밤새 부산 근처로 상륙해 남해안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2. 추미애 장관 아들 서모씨 휴가 미복귀 의혹과 관련해 서 씨 부대 참모 증언이 담긴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해당 참모는 "추 장관 보좌관이 전화했냐"는 질문에 "예"라고 답했는데, 이에 서 씨 측은 "당직병 증언이 허위"라는 입장문을 내놨지만, 보좌관 전화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3. 하루 사이 위중환자가 20명이 증가해 총 124명으로 국내 코로나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4. 카카오게임즈가 주식 상장을 위해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받아 경쟁률 1500대 1을 돌파하면서 증거금이 58조 원 몰렸습니다.

5. 정부가 부동산 관련 불법 행위 등을 적발하는 전문 감시기구를 확대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6. 문재인 대통령이 "의사가 떠난 코로나 현장을 지키고 있는 간호사에 감사 드린다"하자 야당은 "의사와 간호사 편가르기냐"고 비판했습니다.

7. 스가 관방장관이 일본 차기 총리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스가가 "아베 계승자"인 만큼 또 다시 아베 내각의 정책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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