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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입원 60대 확진…환자·의료진 등 100여명은 '음성'

등록 2020.09.04 14:13

인천 남동구는 카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 입원 중이던 62살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한 증상이 나타나 부평구 인천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어제(3일)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와 같은 층에 있던 환자와 의료진·간병인 등 100여 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병원 건물 일대 방역 소독을 하고 밀접 접촉자를 찾고 있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병원 폐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인천성모병원 관계자는 "어제 A씨에 대한 X-RAY 검사를 했는데 폐렴 소견을 보여 코로나 검사를 의뢰했다"며 "A씨가 입원한 병동에 대해 병실간 이동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 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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