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남동경찰서는 음주운전으로 3중 충돌사고를 낸 혐의로 28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오늘(9일) 새벽 2시쯤 인천 남동구의 한 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신호 위반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정상 신호로 주행 중이던 차량과 충돌한 뒤 사고 충격으로 중앙선을 넘어가 마주 오던 다른 차량가 다시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를 포함해 차량 3대에 타고 있던 6명이 다쳤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 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