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7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원활…낮 한때 일부 구간 정체

등록 2020.10.04 19:23

수정 2020.10.04 20:18

[앵커]
5일간의 추석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날인 오늘, 고속도로는 낮 한때 정체를 빚은 곳도 있었는데요, 지금 상황은 어떤지,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권형석 기자, 고속도로 정체는 해소 됐습니까?

 

[리포트]
네, 제 뒤로 보시면 차들이 제 속도로 요금소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낮 한때 일부 구간 정체가 있긴 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구간에서 차량 소통이 원활합니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355만대로 평소 주말보다 적은 수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cctv 화면 보며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안성 부근입니다. 낮 한때 차들이 서행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양방향 모두 제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이천 부근입니다. 오가는 차량은 많지만 양방향 모두 소통은 원활합니다.

반면 서해안고속도로 송악나들목 부근은 낮 시간대와 마찬가지로 서울 방향으로 가는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 7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30분, 광주에서는 3시간 20분 목포에서는 3시간 40분,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1시간 30분 강릉에서는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수도권으로 차량 37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 중 이미 26만대가 수도권에 들어왔습니다.

일부 지역의 고속도로 정체는 저녁 8시를 기점으로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TV조선 권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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