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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온라인 배달 급증' 생선회 식중독균 검사 나선다

등록 2021.01.11 09:58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최근 배달이 급증한 생선회의 품질을 검사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홈플어시장', '오늘회' 등 수산물 전문 어플리케이션과 '배달의 민족' 등 배달앱에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생선회를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생선의 아가미, 비늘 등에 붙어 있는 비브리오균을 제거하기 위해 깨끗한 세척과 조리도구의 살균과 소독 등을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수족관 관리를 위해 식품첨가물로 허가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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