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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자격증 모바일로 발급 가능해진다

등록 2021.01.15 14:00

고용부, 카카오·네이버와 업무협약 체결

앞으로 국가기술 자격증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는 오늘(15일) 모바일 국가기술 자격증 발급 및 연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카카오·네이버,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대한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고용노동부는 국가기술 자격법령 정비 등 제도 개선을, 네이버와 카카오는 기반시설 구축에 투자하게 된다.

또 자격 검정 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대한상공회의소 등은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 제공과 지원을 맡게 된다.

업무협약으로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한 모바일 자격증 발급 등 국가기술 자격의 편의성 및 자격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국가기술 자격증에 우선 적용하고 추후 국가전문자격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400만 명이 참여하는 국가기술 자격이 디지털 기술을 만나 국민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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