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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철강업체서 6.3톤 코일에 낀 50대 근로자 숨져

등록 2021.02.17 10:57

어제(16일) 오후 5시쯤 부산 남구 한 철강업체 원자재 제품창고에서 50대 직원 A씨가 6.3톤짜리 철강 코일 사이에 끼어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끝내 숨졌다.

A씨의 동료들은 사고 당시 비상 사이렌을 듣고 현장에 달려가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코일 포장지를 해체하다 움직이는 코일 사이에 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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