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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초대석] 서춘수 함양군수 "항노화엑스포로 산삼의 고장 알릴 것"

등록 2021.03.22 08:54

수정 2021.04.21 23:50

[앵커]
네트워트 초대석 시간입니다. 경남 함양은 산삼의 고장으로 유명합니다. 함양군은 이 산삼을 주제로 올 가을에는 항노화엑스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성진 기자가  서춘수 함양군수를 만나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Q. 군수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네. 군수님 함양 하면 산삼하고 항노화산업이 떠오르는데요. 이 산업들의 현황을 알려주시죠.

A. 이제 요즘 세계인들의 흐름을 보면 다 건강하게 오래사는게 목적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힐링과 건강을 찾기 위해서 여러가지를 찾고 있는 중에 우리 산삼이 특히 면역력에 강합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그렇지만 코로나19로 인해서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 인간들이 사람들이 모든 면력력을 증강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우리 산삼이 면역력이 제일 좋게 만드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 함양에서는 2002년부터 산삼 재배를 시작해서 500고지 이상에서 재배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주 질이 좋다고 평가가 났고 이렇게 해서 지난해부터 우리가 산삼엑스포를 개최하도록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들이 산삼 현황을 말씀을 드리면 우리 함양에서 생산되는 산삼으로 해서 화장품도 개발했고 또한 거기에서 산삼 농축액 그리고 산삼 주류, 산삼 비타민 등 많은 제품을 개발하고 항노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함양의 산삼이 세계적으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서 이번에 산삼 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Q. 2021 함양 항노화엑스포 준비 상황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서 하자 이렇게 지금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하드웨어는 다 준비가 되었고 이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같이 하는쪽으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말씀 드리면 우리가 산삼엑스포를 하면서 세계적으로 바이어를 초청하고 또 무역관계도 거래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것은 우리가 온라인에서 화상으로서 접할 수도 있고 그리고 또 우리가 행사장이 자연적으로 야외가 굉장히 넓습니다. 가급적이면 실내 행사를 파히고 야외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하는 행사로 우리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야만이 우리 함양이 세계적으로 산삼의 고장이라는 것을 자리매김할 수 있고 또한세계의 석학들과 모여서 세미나라든지 포럼을 개최해서 산삼의 우수성을 알릴 그런 계획입니다.

Q. 전국 최초 시행하는 농촌유토피아사업은?

A. 이제 함양군에서 전국 최초로 농촌유토피아사업이 시작됐습니다. 그런 배경은 앞서 여러 언론에서 밢표가 됐지만 우리 함양 서하초등학교가 폐교 위기였습니다. 이 폐교 위기여서 아이들이 적기 때문에 이 폐교를 살려보자는 민간에서 먼저 학생모심위원회를 구성해서 운영을 했습니다. 그 결과 10명의 학생에서 37명으로 불어났습니다. 이것을 보고 농촌경제연구원과 우리 함양군과 경상남도와 엘에이치 또 민간 이렇게 5개 분야에서 MOU를 체결해서 농촌을 살려보자 이런 차원에서 시작하게 됐는데 이런 사항이 우리 함양 지곡면에서 4번에 걸쳐 장차관들이 모여 회의를 했습니다. 그 결과 MOU를 체결하고 서하초등학교를 기점으로 해서 들어오는 사람들애게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서 매입형 임대주택을 LH에서 지어가지고 금년 2월27일에 완공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와 관련해서 청년들도 들어와야겠다 해서 청년 레지던스 플랫폼도 착공했습니다. 이런 것이 이제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다보니까 인근 안의중학교는 학급 수가 세 학급에서 다섯 학급으로 늘었습니다. 열여섯명이나 불어나서 이렇게 이제 소문이 나다보니까 첫째는 주거문제가 해결되어야겠다. 그래서 안의면에서 마을정비형 임대주택 100호를 지난 연말에 건교부 승인을 받고 지금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Q. 함양의 관광 명소 등 자랑할만한 곳은?

A. 우리 함양 하면 지리산과 덕유산의 국립공원을 가둔데 두고 사이에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고장이 바로 우리 함양입니다. 함양은 발길 닿는 곳 모두가 자연과 문화유산입니다. 그리고 특히 우리 함양에는 일두 정여창 선생이 태어나신 지곡 개평마을이 수백년 동안 한옥마을로 유지해오고 또 그리고 얼마전에 한옥 개평마을에는 정세균 총리께서도 다녀가면서 힐링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잘 아시겠지만 유네스코에 등재한 문화유산으로서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건립된 남계서원이 있고요 그리고 또 함양에는 정자문화가 많이 발달했습니다. 달을 농락한다고 하는 농월정이 있고 또 거연정이 있고 정자문화가 있고 또 우리 함양에는 길 100선에 선정된 지안재 길이 있습니다. 지안재 길을 또 올라가다 보면 지리산 제1문이 있는 오도재가 있는데 오도재는 지금 단풍나무를 맣이 심어 놨습니다. 그 단풍도 유명한 곳이 있고 또 우리 함양에는 잘 아시겠지만 천년 전에 이 고을의 태수를 지낸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인공림을 조성해 놓은 곳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함양 상림숲입니다.

네 지금까지 함양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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