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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종교모임 집단감염 확산…이틀 새 17명 확진

등록 2021.04.03 18:25

전북지역에서 종교모임 참가자들의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어제(2일)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29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17명은 최근 전주의 한 교회에서 이뤄진 종교모임에 참석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는 집회 참가자들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접촉자들을 찾아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주시는 교회발 감염이 확산되자 어제부터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고 있다./ 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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