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0일 천안 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4분쯤 천안시 두정동의 3층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25분여 만에 꺼졌지만, 상가 안 학원에 있던 학생 등 12명이 대피 도중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 등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한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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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학원 상가서 불…12명 연기 흡입
등록 2021.04.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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