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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변이 49건 추가돼 총 379건…새 집단감염서 변이 확인

등록 2021.04.12 15:07

국내 변이 바이러스가 49건 추가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4월 5일 이후 유전자분석 결과 국내발생 627건 중 20건, 해외유입 52건 중 29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379건이 됐다.

이중 영국 변이가 324건, 남아공 변이 46건, 브라질 변이가 9건이다.

이번에 확인된 49건 중 해외유입은 29건인데, 검역단계에서 10명, 나머지 19명은 자가격리 중 확인됐다. 영국 변이 24건, 남아공 변이 4건, 브라질 변이 1건이다.

국내 발생 영국 변이 20명 중 12명은 내국인, 8명은 외국인이다. 집단사례와 관련해 15명, 집단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개별 사례는 5명이 확인됐다. 집단사례 15건은 모두 영국 변이 바이러스다.

경기 광주시 석제품제조업, 경기 성남시 중학교 및 체육도장에서 각각 1명의 변이 바이러스가, 울산 북구 회사 및 목욕탕에서 3명이 변이에 감염돼 변이가 확인된 새 집단감염으로 밝혀졌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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