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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3년만에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등록 2021.04.13 14:22

수정 2021.04.13 14:24

홈플러스, 3년만에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3년 만에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채용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13일 상품기획자 바이어 부문의 채용연계형 대졸 인턴 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 되는 신입 바이어는 '상품 운영및 전략 수립', '각종 상품의 소싱과 신상품 개발', '시즌별 행사 기획·매출·마진 관리',
'협력사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관심있는 지원자는 20일까지 홈플러스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올해 8월 졸업 예정자(전공 무관)는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고, 5월부터 시작하는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중 면접전형을 거쳐 인턴십 합격자를 발표하고 8월까지 인턴십을 진행한 해 9월 중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황정희 홈플러스 인사부문장(전무)은 최근 변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젊은 인재를 상품 소싱의 최전선에 투입하는 등 ‘사람’ 투자를 대폭 확대해 젊은 유통기업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회사 측 결단"이라고 전했다. / 류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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