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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토론배틀 '흥행'…16강 영상 조회수 33만

등록 2021.06.28 11:37

김연주 전 아나운서·고3 김민규 8강 진출

국민의힘 토론배틀 '흥행'…16강 영상 조회수 33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NK디지털타워 복지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 16강 오디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변인단 선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 16강전 영상이 유튜브에서 조회수 33만 명을 넘으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제 오후 5시부터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를 통해 중계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 16강전은 실시간 접속자 2만 명을 넘었고, 오늘 오전 기준으로 조회수 33만 7000여회를 기록하고 있다.

16강전에서 참가자들은 4인 1조로 나뉘어, '65세 이상 대중교통 무임승차'와 '5차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 등 2가지 주제로 치열한 찬반 토론을 펼쳤다.

55세인 김연주 전 아나운서가 최연장자로 8강에 진출했고, 고등학교 3학년 재학중인 김민규 군이 최연소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민성훈, 신인규, 양준우, 임승호, 황규환, 황인찬 등이 오는 30일 8강에서 토론을 벌이게 됐다.

30일 8강전과 다음달 5일 열리는 결승전은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과 청와대는 젊은 세대의 정치참여 욕구에 대해 파격발탁이라는 방식으로 임하고 있고, 우리는 공정경쟁선발의 방식을 채택했다"며 "이 승부에 있어서 국민의 지지를 받을 자신감이 있고, 꼭 훌륭한 대변인을 선발해 국민과 당원의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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