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대변인단 선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의 시즌2로 정책배틀을 시작한다.

국민의힘은 '나는 국대다 시즌2-나는 국민의힘 정책대표다' 참가자를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공모전은 "국민의힘을 통해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고 싶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국민의힘을 통해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아이디어는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국민의힘은 설명했다.

분야별 주제는 정치/ 경제 / 교육·사회·문화 / 국방·외교 / 기타 등이고, 1,500자 이내 정책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의힘은 ▲주제의 참신성, ▲정책제안의 설득력 ▲정책 실현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해, 예선심사 상위 30팀(7.23 결과발표), 본선심사 상위 10팀(8.4 심사 및 결과발표) 선발을 거쳐, 결선공개 정책PT(8월 중)를 통해 대상 1팀을 포함한 총 10팀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상자는 소정의 상금과 별도(대상 300만원)로 대선공약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국민정책위원단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이번 국민참여형 정책공모전을 통해 당의 정책 인재를 발굴하고, 국민 누구나 쉽게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고 또 국민의 정책아이디어가 국민의힘 대선공약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