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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철거하던 주택 붕괴…지붕서 추락한 집주인 중상

등록 2021.10.13 18:37

오늘(13일) 오후 4시 40분쯤 전남 목포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주택이 무너져 집주인 62살 A씨가 크게 다쳤다.

소방당국은 장비 8대와 구조대원 20여명을 투입해 잔해물에 깔린 A씨를 20분 만에 구조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현재 의식불명인 것으로 알려졌고, 같이 작업을 하던 2명은 화를 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2층짜리 주택 지붕 위에서 작업을 하다 갑자기 건물이 무너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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