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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주택 창문 파손…새총으로 구슬 쏜 40대 "장난이었다"

등록 2022.07.27 14:38

수정 2022.07.27 15:40

대구시내에서 자동차와 주택 유리창에 새총으로 구슬을 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3일 동안 서구 일대에서, 새벽시간을 틈 탄 새총 공격이 잇따랐다.

이 때문에 주차차량 4대와 주택 유리창 2곳이 부서지는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CCTV 분석으로 추적에 나서 어제(26일) 4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술을 마시지는 않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 삼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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