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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베덴 서울시향 차기 음악감독, 오늘 정식 데뷔

등록 2023.07.20 09:59

서울시립교향악단 차기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63)이 서울시향 정기공연 공식 데뷔무대를 갖는다.

지난 1월 부상을 당한 오스모 벤스케 전임 음악감독을 대신해 잠시 지휘봉을 잡은 바 있지만 정식 무대는 처음이다.

서울시향은 오늘부터 이틀간 롯데콘서트홀에서 판 츠베덴 감독 지휘로 7월 정기 공연을 한다. 협연자 없이 베토벤 교향곡 7번과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을 들려준다.

홍콩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을 역임한 츠베덴 감독은 내년 1월부터 5년 간 서울시향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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