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다음달 21일까지 '고속도로 기술자문위원 및 기술평가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도로공사는 27일 "기술자문위원은 14개 분야 460명, 기술평가위원은 650명 내외로 구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고속도로 기술자문위원회는 고속도로 설계, 시공, 정밀안전진단 등 관련분야의 심의와 자문을 위해 외부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술평가위원은 건축설계공모, 전산, 전자 3개 분야의 사업자 선정을 위해 제안서 평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격 기준은 4년제 대학 조교수급 이상, 박사 학위 또는 기술사 자격 소지자 등 관련분야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있는 자로, 임명되면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이다.

제출 서류, 자격 기준, 지원 방법 등은 도로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