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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터뷰] 계속된 왜곡에 김포 시장 '폭탄 발언'

등록 2023.11.10 14:34

수정 2023.12.22 15:10

김병수 김포시장 "서울 편입해도 농어촌특별전형 안없어져"

김병수 김포시장이 "김포가 서울에 편입해도 농어촌특별전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TV조선 '티터뷰'에서 "김포의 서울 편입 반대 논리는 굉장히 미세한 것들, 그리고 사실과 다른 게 많다"며 "농어촌특별형에 오해가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세종특별시 경우에 읍면 조항을 특별하게 특례 조항을 두었다"며 김포의 경우에도 '읍·면'에 대해서는 특례가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세수가 줄어든다는 반대 논리나, 쓰레기 매립장과 같은 혐오시설이 들어온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아래는 김병수 시장의 인터뷰 전문

[강상구 기자]
지난 한 일주일을 쭉 보면서 (서울 편입)반대의 논리가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다라고 느껴지거든요.

[김병수 김포시장]
지금 반대에 나오는 것들이 대부분 굉장히 미세한 것들, 그리고 사실과 다른 게 많습니다.

예를 들면 세수 부분에서 2,600억이 감액된다고 하는데 그럴 때 꼭 함께 얘기해야 될 게 있어요. 뭐냐 하면 지출도 줍니다.

왜냐하면 이제 그 시설에 관한 예산을 김포시가 쓰는 게 아니라 서울시가 집행하기 때문에 사실은 수입도 줄지만 지출도 줄기 때문에 저희가 재정 손해가 생기거나 이럴 일이 없다는 거죠.

농어촌 특별전형에 관한 오해가 있다고 하는데 이 또한 세종특별시 경우에 읍면 조항을 특별하게 특례 조항을 두었거든요. 그리고 세종시도 사실 특별시임에도 불구하고 읍면이 있습니다.

읍면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이제 특별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말 이것이 필요하다고 하면 예외적으로 어떤 읍면이라든지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농어촌 특례가 들어갈 수 있는 이런 걸 둘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가능성이 있고 가능한 부분인데 마치 이것이 절대로 불가능한 것처럼 그렇게 약간 호도가 되어 있고요.

그리고 혐오 시설들 들어오는 것 아니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오세훈 시장님께서 직접 말씀하셨잖아요.

혐오 시설들 들어갈 일 없다 직접 말씀도 하셨고 그다음에 대부분 제4매립지, 제4매립지 가지고 약간 언급을 하시는 것 같은데 이 제4매립지가 일부분 행정구역이 김포군이 예전 김포군 때 김포시의 행정구역에 들어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4 매립지 조성과 관할에 대해서는 김포시가 관여할 수 있는 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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