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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설 연휴 전 공사현장 체불 임금 최대한 지급"

등록 2024.01.26 16:35

수정 2024.01.26 16:38

태영건설 '설 연휴 전 공사현장 체불 임금 최대한 지급'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워크아웃 절차를 밟고 있는 태영건설이 설 전에 현장 노동자들의 임금 지급 체납 문제를 최대한 해결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태영건설은 공사 현장에 노무비가 정상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이달 중 협력업체에 공사대금 330억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우선 임금 체납으로 공사가 중단된 서울 상봉동 청년 주택 현장에 1차로 53억 원을 지급했고, 오는 31일 277억 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태영건설은 향후 노임 문제는 PF 대주단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임금 체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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