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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9' 한동훈 부산·경남, 이재명 인천…지지층 표심 공략

등록 2024.04.01 07:48

수정 2024.04.01 07:56

[앵커]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대표의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는데요. 지난주 수도권 표심 공략에 집중한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은 오늘 부산-경남을 방문합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을 찾아 안방 표심잡기에 나설 계획입니다.

노도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흘 연속 수도권 지원유세에 나선 한동훈 위원장. 정부의 부족한 점을 인정한다며 바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어제)
"국민의힘, 우리 정부에 부족한 것 있다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저도 인정합니다. 저도 바꾸고 싶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부산과 경남을 돌며 텃밭 표심을 다질 예정입니다.

한 위원장이 부산을 찾은 건 지난달 26일 이후 6일 만입니다. 최근 '이종섭·황상무 사태'에 이어 의대 증원 갈등이 7주째 이어지면서 정부여당에 등을 돌린 유권자 표심을 되돌리려는 겁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어제 하루종일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을 돌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지금까지 수없이 반성한다 잘못했다 그래놓고 한 번도 바꾼 적이 없어요. 악어의 눈물 이번엔 속으면 안 됩니다."

오늘도 지역구를 포함해 인천 동·미추홀을과 중·강화·옹진 등을 찾아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설 예정입니다.

TV조선 노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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