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총선뉴스7

한동훈, 충청 집중 유세 "접전지서 골든크로스 나타나"

등록 2024.04.07 19:01

수정 2024.04.07 20:05

[앵커]
이어서 국민의힘 유세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민진 기자 한 위원장은 지금 어디에서 유세를 하고 있습니까? 

[기자]
한동훈 위원장은 조금 전 이곳 청주에 도착해 지원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하루 동안 대전, 천안 등 충청권 10개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말 발표한 국회 세종 이전 공약으로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여의도 시대를 4월 10일에 끝내겠다는 약속 발표했습니다. 보셨습니까? 여러분을 향한 약속이었습니다"

한 위원장은 접전지역에서 지지율이 뒤바뀌는 '골든크로스'가 상당수 일어나고 있다며 투표에 나서달라고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대전을 찾아선 내년 과학 연구개발에 역대 최고 수준의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야당이 주장하는 '검사 독재'가 아닌 '범죄혐의자 독재'를 막아야 한다며 민심을 듣지 않는 사람들로 국회 200석을 채우면 진짜 독재가 시작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한 위원장은 뭘 강조했습니까? 

[기자]
네, 한동훈 위원장은 오늘도 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음담패설을 꼬집으며 포문을 열었는데요.

김 후보를 비호하는 민주당은 여성혐오, 성희롱 정당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방송에서 '삐' 소리 아니면 틀 수 없는 정도의 사람을 어떻게 대한민국을 대표하게 합니까."

한 위원장은 이재명, 조국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사기대출 의혹을 지적하며 대기업 직원 임금을 깎자는 조국 대표의 사회연대임금제 공약에 대해선 격양된 표현까지 써가며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왜 자기들은 모든 돈, 구석구석 쪽쪽 범죄로 빨아먹으며 왜 우리를 보고는 임금을 낮추겠다고 '개폼' 잡습니까."

한 위원장은 내일부턴 수도권에서 막판 집중 유세를 이어갑니다.

충북 청주에서 TV조선 정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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