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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불허' 강원 표심 향방은…여야 박빙 승부 예상

등록 2024.04.10 08:02

수정 2024.04.10 08:08

[앵커]
이어서 강원지역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했던 강원도는 지난 총선부터 표심이 갈리면서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박빙 승부가 이어지는 곳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리포트]
네, 시간이 지날 수록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가 늘고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들도 주변의 도움을 받으며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투표율은 1.8%로, 전국에서 8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도내에선 철원군이 3.1%까지 오르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총선의 강원도 유권자는 133만1959명입니다.

강원도의 사전 투표율은 32.64%로, 전국에서 5번째로 높았습니다.

지난 21대 총선 사전투표율보다도 3.89%p 높았습니다.

도내 18개 시군 중에선 영월군이 36.9%로 가장 많이 투표했습니다.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했던 강원도는 지난 총선에선 민주당 3곳, 국민의 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 4곳, 무소속 1곳으로 표심이 갈렸습니다.

제주지역 투표율도 현재 2.2%로 집계됐습니다.

제주지역 유권자는 56만6611명입니다.

제주지역도 사전투표율이 28.5%로 역대 총선 가운데서는 가장 높았지만, 전국 평균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춘천 석사동 제6투표소에서 TV조선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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