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에서 투표함 바꿔치기가 의심된다며 소란을 피운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0일) 오전 10시 10분쯤 인천 부평구 한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로 70대 남성이 체포됐다.
그는 "투표함 봉인된 부분의 덮개가 흔들린다"며 "투표함 바꿔치기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선관위 직원이 신고할 당시 이 남성도 '투표에 문제가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고 밝히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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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함 바꿔치기 의심…투표소서 소란 70대 체포
등록 2024.04.10 17:19
수정 2024.04.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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