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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돌 사고 뒤 옆 차선에 서있던 40대 여성, 2차 사고로 숨져

등록 2024.04.15 12:36

수정 2024.04.15 15:26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하자 차를 두고, 옆 차로에 서있던 40대 여성이 뒤에 오던 차에 치여 '2차 사고'로 숨졌다.

15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오늘 오전 3시 20분쯤 강동구 상일IC 인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에 서 있던 SM5 운전자 40대 여성 A씨가 차에 치여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뒤따라 오던 캐스퍼 차량과 추돌 사고가 난 후, 1차로에 자신의 SM5 차량을 세운 뒤 2차로에 서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차로로 주행하던 카니발 차량이 해당 차로에 있던 A씨를 들이받았고, A씨는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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