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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료개혁 변함없어"…의료계엔 "시간 없다" 대화 촉구

등록 2024.04.15 14:48

수정 2024.04.15 14:48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의 의료 개혁 의지는 변함없다”며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4대 과제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선결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집단행동을 멈추고 조속히 대화에 나서주시길 바란다”며 “2025년도 대입일정을 고려할 때 시간이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상황으로 의료계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통일된 대안을 조속히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부는 2월 19일부터 운영 중인 피해신고 지원센터에 접수된 환자의 개별 사례에 대해 중앙사고수습본부, 시도 및 시군구별 피해 지원을 강화하고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정부는 비상진료체계에서 투입된 진료보조(PA) 간호사에 대한 교육을 이달 18일부터 실시한다.
이달 12일 현재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2만630명으로 지난주 평균보다 7.5% 줄었다.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의 일반입원환자는 3.7% 감소한 8만3349명이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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