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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쇼핑몰 흉기난동으로 中 유학생 2명 사상 확인

등록 2024.04.15 17:03

수정 2024.04.15 17:04

호주 쇼핑몰 흉기난동으로 中 유학생 2명 사상 확인

/AFP=연합뉴스

호주 시드니 번화가 한 쇼핑몰에서 일어난 흉기 난동으로 중국인 유학생 1명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현지시간 15일 호주 ABC 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드니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지난 13일 시드니 동부 본다이 정션에 있는 웨스트쇼핑몰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으로 인한 사망자 가운데 자국 유학생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

또 중국인 유학생 1명은 크게 다쳤다.

왕춘셩 총영사 대리는 "호주 주재 대사관과 영사관이 유족, 호주 측과 긴밀한 연락을 취하고 후속 문제에 대해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해당 흉기 난동으로 최소 7명이 숨지고 9개월 영아 등 12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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