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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주완 CEO "고성과 조직위해 'A.C.E' 필요"

등록 2024.04.16 10:26

수정 2024.04.16 10:32

LG전자 조주완 CEO '고성과 조직위해 'A.C.E' 필요'

LG전자 조주완 CEO /LG전자 제공

LG전자 조주완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고성과 조직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 행동원칙 'A.C.E'를 제시했다.

'A.C.E'는 목표의 명확함(Aim for Clarity), 실행의 신속함(Conduct with Agility), 과정의 완벽함(Excellence in Process)을 의미한다.

16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CEO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전자 CEO 소통 프로그램 'CEO F.U.N 토크'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CEO는 고성과 조직에 대해 '끊임없이 탁월함을 추구해 경쟁 대비 뛰어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과정에서 회사와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조직'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모두가 동참하는 조직문화의 힘에서 비롯되며, 이는 각자 리더십을 발휘해 'A.C.E' 행동 원칙을 실천할 때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CEO는 고성과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한 토양으로 조직문화를 꼽으며 그 동력으로 ▲ 제품·서비스 관련 사업모델·방식(Product) ▲ 일하는 방식(Process) ▲ 구성원 역량(People) 등 이른바 '3P'를 제시했다.

그는 "3가지에 집중하면서 단기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장기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와 기업가치 제고 등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계속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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