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체

CU, 인천국제공항에 '스낵 특화 편의점' 오픈

등록 2024.04.17 14:31

수정 2024.04.17 14:32

CU, 인천국제공항에 '스낵 특화 편의점' 오픈

 

편의점 CU가 라면 특화 편의점에 이어 이번에는 스낵 특화 편의점을 연다.

CU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국내외 인기있는 스낵과 라면을 한 데 모은 '스낵&라면 라이브러리'를 16일 오픈했다.

외국인 고객 방문이 많은 라면 라이브러리에서 라면 다음으로 디저트, 과자류의 매출 비중이 높은 것에 착안해 두번째 라이브러리 테마를 스낵으로 정했다.

한국에서 꼭 맛봐야 할 '머스트 해브(MUST HAVE) K 스낵'을 주제로 국내 인기 과자는 물론 수입 과자까지 스낵 480여 종을 총망라한 스낵 라이브러리를 선보인다.

오리온 마켓오 브라우니, 롯데웰푸드 제로 시리즈, 농심 빵부장, 크라운 버터와플 등 국내 대표 제과업체의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개별 브랜드 존을 구성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 매장 다른 쪽 벽면에는 라이브러리의 원조인 '라면'으로 꾸려진다. 홍대 1호점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인 봉지면과 컵라면 100여 종을 선보인다.

CU관계자는 "스낵&라면 라이브러리가 한국을 떠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한국을 추억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