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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원점논의, 국민 눈높이 안 맞아…의료개혁 반드시 가야 할 길"

등록 2024.04.22 15:35

수정 2024.04.22 15:45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의료개혁은 붕괴되고 있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최선을 다해 의료개혁을 추진해가겠다”며 “의료개혁을 멈춤 없이 추진하되 합리적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듣고 적극적으로 수용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필수의료 확충이 지연되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원점 재논의와 1년 유예를 주장하기보다 과학적 근거와 합리적 논리에 기반한 통일된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국립대학 총장님들의 건의를 전격적으로 수용키로 결단한 정부의 노력을 의료계가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 주기 바란다”며 “집단행동을 멈추고 대화에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이번 주 중 발족 예정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와 관련해서도 의료계 참여를 독려했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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