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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76% 내려 2,620대 후퇴…코스닥도 동반 하락

등록 2024.04.25 16:41

코스피 지수가 25일 직전 거래일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와 외국인,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밀려 2620대로 밀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7.13포인트(1.76%) 내린 2628.6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8.95포인트(1.08%) 빠진 2646.80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78억 원, 5397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홀로 871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 현대차, LG전자 등 대기업들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지만 차익 실현 매도 물량에 밀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하락세에 고전했다.

반등한 시장금리와 엔화의 역대급 약세 영향에 꺾이지 않는 환율이 국내 증시를 짓누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8원 오른 13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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