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COFIX 공시 캡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은행권 주요 대출 금리 지표인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COFIX)가 0.14%p 뛰었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69%로 11월보다 0.14%p 상승했다. 앞서 11월 코픽스는 역대 최대 상승폭인 0.26%p를 기록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 상황을 반영한다.
시중은행들은 내일부터 신규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12월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전망이다.
12월 기준 잔액 기준 코픽스는 1.3%로 한달 만에 0.11%p 상승했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1.03%를 기록해 전월 대비 0.09%p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