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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운전기사 무상 지원' 은수미 기소의견 검찰 송치

등록 2018.10.24 08:57

수정 2020.10.05 15:20

조폭 출신 사업가로부터 운전기사를 무상 지원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를 받아 온 은수미 성남시장에 대해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은 시장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11개월 동안 성남 지역 조폭 출신의 한 사업가로부터 운전기사 월급과 차량 유지비 등 수 천만 원을 지원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은 시장이 자원봉사자인 줄 알았다고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과 여러 차례 조율 끝에 기소 의견 송치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은 시장이 청와대 비서관 재직 당시, 지역구 행사에 참석해 정치적 발언을 하는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3건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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