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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국제사회에 대한 위협"

등록 2022.01.17 16:34

미국이 북한의 또 다른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를 규탄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며 "이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며 이웃 나라와 국제 사회에 대한 위협"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북한에 대한 외교적 접근을 일관되게 유지하며, 북한에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한국과 일본의 방어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철통같다"고 강조했다.

주한미군을 관할하는 인도·태평양 사령부도 성명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사실을 알고 있고 동맹 및 파트너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며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이 안보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북한은 지난 14일 열차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사흘만에 또다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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