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정규 1집 선공개곡 '하우 유 라이크 댓'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10억 건을 돌파했다.

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K팝 걸그룹 가운데 단일곡으로 10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것은 블랙핑크가 처음이다.

전 세계 걸그룹을 통틀어서도 피프스 하모니와 스파이스 걸스에 이어 세 번째다.

10억 스트리밍 도달 시간은 블랙핑크가 약 3년8개월로 가장 빨랐다.

블랙핑크가 보유한 억대 스트리밍 곡은 32개에 달한다.

지금까지 이들이 발표한 전곡의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126억 건에 달한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전 세계 걸그룹 중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아티스트'로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에 공식 등재됐다.

2020년 발표된 '하우 유 라이크 댓'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는 12억 건을 넘겼다.

안무 영상의 조회 수는 뮤직비디오 본편을 뛰어넘어 15억 건 이상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