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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뉴스 퍼레이드' 오프닝

등록 2024.04.19 07:27

1.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한지 일주일이 넘은 가운데, 후임 인선을 놓고 윤석열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야당과의 관계 등 고려해야할 사안이 많아 인선이 늦어진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비서실장엔 장제원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2. 국민의힘이 패한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 표심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건 물가 등 민생 현안이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응답자의 30%가 '물가 등 민생 현안'이 투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습니다.

3. 국민의힘이 오늘 이번 총선 낙선 후보들과 함께 총선 패배 원인과 향후 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연일 당 쇄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르면 다음 주초 비상대책위 구성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4. 6개 국립대 총장들이 내년도 의대 증원분의 50%-100% 범위 안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정부가 이를 수용해 의정 갈등의 새로운 중재안이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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