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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상황 예의주시하며 신중히 검토"

등록 2019.07.22 12:41

국방부는 22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재검토 가능성에 대해 “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유지한다는 기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했다.

노재천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24일 볼턴 보좌관 국방부 방문 때 GSOMIA(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논의하느냐’는 질문에 “우리의 입장을 이야기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부대변인은 다만 “향후 한일 간의 상황 변화 등을 예의주시하며 신중히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며 재검토 가능성을 전면 차단하지는 않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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