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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때리고 성폭행 시도' 30대 법원공무원 구속 송치

등록 2021.03.03 10:58

수정 2021.03.03 11:00

상가 여자화장실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법원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서울동부지법 소속 30대 공무원 A씨를 강간상해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17일 밤 10시쯤 송파구 문정동 상가 여자화장실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고, 닷새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수사를 이어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권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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