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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01 21:11
수정 2021.04.01 21:16
[앵커]
이성윤 지검장은 공수처가 정해준 방법에 따랐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책임을 김진욱 공수처장에게 미룬 셈입니다만 상식적으로 공수처가 왜 이런 방법을 먼저 제의했는지는 선뜻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왜 이해가 되지 않는지는 당시 정황이 말해 줍니다. 보는 눈이 많지 않을 일요일 오후에 마치 첩보작전처럼 공수처를 다녀 온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 지 여러분의 판단을 구하기 위해 다시 한번 화면을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이채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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