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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01 21:08
수정 2021.04.01 21:30
[앵커]
지금부터는 최근 큰 논란을 일으킨 이성윤 서울 중앙지검장에 대한 공수처의 이른바 '황제 조사'와 관련한 진실을 저희 단독 보도로 전하겠습니다. 다 아시는 것처럼 이성윤 지검장은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금 사건'의 주요 피의자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3일 수원지방검찰청에서 공수처로 넘어갔는데, 공수처가 9일 만인 12일 다시 검찰로 이첩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이에 김진욱 공수처장이 이 지검장을 만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김 처장은 처음에는 수사라고 했다가 여러 의혹이 일자 면담이라고 말을 바꾼 바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이게 아니었습니다. 이성윤 지검장의 공수처 출입 기록이 없고, 면담 조서가 허위로 작성됐다는 이른바 황제조사 의혹이 불거졌는데, 저희 취재진이 당시 상황을 유추할 수 있는 결정적 단서를 찾아 냈습니다. 이성윤 지검장이 공수처 청사로 이동하기 전과 면담을 하고 나온 뒤로 추정되는 한 주차장의 CCTV 화면입니다. 먼저 그 화면을 보시고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하나 하나 지적하겠습니다.
김태훈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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