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코로나 확산 물의 책임'…민주당 담양지역 당직자 일괄사퇴 의사 표명

등록 2021.04.20 16:35

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들이 오늘(20일) 최근 불거진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사과하며 일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담양지역위원회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집단감염 발생과 확산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공식 사과했다.

사퇴 의사를 밝힌 주요 당직자는 17명이며, 읍면협의회장 80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 사퇴 의견도 수렴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의 전남 담양사무소 관련 집단감염은 오늘(20일) 오후 2시 기준 2명이 추가됐고, 지금까지 광주 26명, 전남 16명, 전북 2명, 서울 1명 등 누적 확진자는 45명까지 늘었다. / 박건우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