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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만들 수 있어"

등록 2022.03.04 12:15

수정 2022.03.04 12:16

김정숙 여사와 靑인근서 사전투표

문 대통령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만들 수 있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울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투표했다.

투표장에는 유영민 비서실장, 유연상 경호처장, 이철희 정무수석, 박경미 대변인 등도 동행했다.

문 대통령은 투표 직전 SNS를 통해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라며 "민주공화국의 주권자로서 국민 모두 신성한 투표권 행사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 참여하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라고 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을 인용해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삶,더 많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미크론 확산세 상황에도 정부는 확진자 투표 참여를 위해 "선거관리와 선거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오미크론은 곧 지나가겠지만, 우리의 민주주의는 영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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