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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미 재계회의 위원장 접견…"한국 투자 관심 가져달라"

등록 2024.04.18 20:29

수정 2024.04.18 20:35

尹, 한미 재계회의 위원장 접견…'한국 투자 관심 가져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한재계회의 위원장인 에반 그린버그 처브 그룹 회장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에반 그린버그 한미 재계회의 위원장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미 간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양국 재계의 지지와 기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며 "더 많은 미국 기업이 한국에 투자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그린버그 위원장은 "급변하는 세계정세에서 한미 안보 동맹을 더욱 굳건히 묶어주는 것은 양국 간 무역과 경제협력"이라고 화답했다.

미국상공회의소 산하 한미 재계회의는 한미 양국의 민간 차원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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