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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고속도로 39곳에서 음주단속…하루 만에 14건 적발

등록 2024.04.19 15:21

수정 2024.04.19 15:26

경찰이 봄 나들이철을 맞아 고속도로 야간 음주운전 단속에 나서 하루 만에 총 14건을 적발했다.

경찰은 전날(18일) 오후 9시부터 2시간여 동안 전국 주요 요금소 39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펼쳐 면허정지 8건, 면허취소 6건 등 14건을 적발했다.

음주운전 외에도 무면허운전 4건, 불법체류자 1건이 적발됐다.

지난 5년간 한해 고속도로 음주 사고는 ▲2019년 399건 ▲2020년 418명 ▲2021년 427명 ▲2022년 443명 ▲2023년 396명이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이 419건으로 가장 많고 일요일이 401건, 목요일이 278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본인과 통행 차량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음주운전은 절대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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